한국일보

밴쿠버 국제공항 장기 프로젝트 발표

2006-04-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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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널·활주로 새로 증축”

▶ 전체 예산 11억 전망

밴쿠버 국제공항은 오는 2015년에 새로운 터미널을 그리고 2025년에 또 다른 활주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YVR 사장 래리 버그 씨는 5일 밴쿠버 무역위원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새로운 터미널을 위해서 10억 달러, 그리고 새로운 활주로를 위해서 1억 달러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버그 씨는 앞으로 4년 동안 기반시설 확충공사에 10억 달러가 지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버그 씨는 몇몇 아이템들은 공항의 장기 개발계획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올 봄 늦게 시작해서 2010년엔 62 게이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러나 2015년에 11 게이트, 2023년에 14 게이트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그 씨는 새로운 터미널은 현재 공항 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는 동쪽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그 씨는 필요한 재원은 은행에서 빌릴 것이라면서 그러나 최근 스탠더드 앤 푸얼스 사가 YVR에 대한 신용평가를 더블 에이(낮은)서 더블 에이로 상향조정한 것이 향후 은행이자율을 정하는데 유리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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