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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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양해 키우고파”

2006-04-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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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겸 배우 제시카 심슨

가수 겸 섹시 배우 제시카 심슨(25·사진)이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변인 롭 셔터는 그러나 “언제, 누구를, 어떻게 입양할지는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성급한 판단은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그녀가 지금 여러 가지 사항들을 살펴보는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그녀의 입양 계획이 구체적인 단계에 와 있음을 암시했다.
셔터는 “제시카는 가족과 함께 수년 전부터 멕시코의 한 고아원에 꾸준히 기부해 왔고, 11세 때부터 제시카는 교회에서 주최한 고아원 방문행사에 참여했다”며 이번 입양에 관한 그녀의 발언이 충동적이거나 인기에 영합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최근 아이를 입양한 할리웃 스타는 안젤리나 졸리가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맥 라이언, 샤론 스톤, 다이앤 키튼, 니콜 키드먼 등이 있다. 한편 제시카 심슨은 2002년 팝 그룹 ‘98 디그리스’(98 Degrees)의 멤버인 닉 라세이와 결혼했다가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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