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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 연주자 김성우군 ‘영아티스트 콩쿠르’ 1등

2006-04-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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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스 턴

김성우(19·뉴잉글랜트 컨서버토리·사진·미국명 Sungwoo Steven Kim)군이 미국의 권위 있는 뉴욕 플룻클럽 주최 2006 영아티스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뉴욕 플룻 클럽은 1920년 플루티스트 조지 바레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클럽이며 18~27세 플룻 연주자들이 참가하는 영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김군은 지난 19일 열린 대회에서 1등을 수상, 오는 23일 독주회를 갖는다.
김군은 테너플라이 고교 및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보스턴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에 재학중이며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파울라 로빈슨 교수를 사사중이다.
2003년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가져다준 뉴욕인터스쿨오케스트라 콩쿠르 우승과 프라이데이 우드미어 뮤직 클럽 영아티스트 콩쿠르 2등 등 다수 수상경력이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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