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국제 오토쇼 개막

2006-04-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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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싼타페 등 450여대 전시

▶ 4월 9일까지, 비씨플레이스

밴쿠버 국제 오토쇼(Vancouver International Auto Show)가 31일 개막되어 4월 9일까지 비씨 플레이스(BC Place)에서 열린다. 86년 전통의 이번 오토쇼에는 450여대의 새로운 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오토쇼에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자동차 회사와 아우디, BMW, 볼보, 메르세데스-벤즈, 폭스바겐 등 유럽 자동차 회사와 혼다, 토요타, 닛산, 마즈다 등 일본 자동자 회사의 20007년형 신차와 컨셉트가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로터스-엘리제, 재규어 등이 스포츠카를 전시하여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국관에는 현대자동차가 2007년형 싼타페 SUV, 인투어리지 (Entourage) 미니밴, 액센트 쓰리도어 햇치백(3 door hatchback)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2007년형 마젠티스를 선보인다.
이번 오토쇼에는 특별히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GM이 새턴 SUV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하며, 혼다도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인다. 포드도 에스케이프 하이브리드를 전시하며, 토요타는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이번 오토쇼는 평일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성인은 12불, 노약자와 학생은 10불, 7세에서 12세 어린이는 4불이며, 가족표는 28불이다. 밴쿠버 국제 오토쇼의 홈페이지(www.bcautoshow.com)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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