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OTRA-국제무역부 공동 주최 환경 세미나 개최

2006-03-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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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환경 산업의 유망 분야 등 소개

29일 개막된 GLOBE 2006 밴쿠버 환경 박람회의 일환으로 KOTRA와 국제부역부가 공동 주최한 환경 기술세미나가 페어몬트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측에서 3명의 대표들이 환경 산업과 관련한 주제발표를 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온 한국환경기술진흥원 권성안 박사는 환경 산업이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어 2000년대에 와서는 차세대 핵심기술로 선정되어 폐기물 처리와 생태복원기술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한국 환경 산업의 현황을 소개했다.
권 박사는 환경 산업은 연 평균 10퍼센트 이상 성장하는 유망 산업이며, 환경 에너지, 수자원 관리, 폐자원 복원, 환경 컨설팅 등의 분야가 전망이 좋다고 덧붙였다.
두 번 째 연사로 나온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이준엽 수석연구원은 한국전역 기술의 발전소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미 기술적으로 자립하였고, 전 세계에 많은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발표자인 류재성 두산에코비지넷 사장은 월드컵 4강에 이은 야구 월드컵 4강을 달성한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폐수 처리, 수질 분석 등 수질 환경 등의 분야에 네트웍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이 해수(海水)의 담수(淡水)화 정비업체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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