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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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실력 뽐냈어요”

2006-03-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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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대회 성황

미중서부 한국학교협의회(회장 차승남)이 주최한 영한/한영 번역대회가 열려 한인 2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글 실력을 겨루었다.
25일 아이타스카 한국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각 학년별로 한국학교에서 배운 교과서에 입각하여 영어를 한국말로, 한국말을 영어로 번역하는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5년째 실시되며 올해는 18개 학교에서 135명이 참가했다.
차승남 한국학교협의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실력이 향상되어 심사시간이 많이 지연되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심과 부모님들의 열의에 기쁘다”고 말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이날 입상자중 학년별 1,2,3등에게는 트로피를 그외 참가자에는 메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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