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킹스팍 한의과대학교 부설 한방전문병원 개원

2006-03-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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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소재한 킹스팍 한의과대학(총장 박태종 목사)이 부속 한방전문병원 AMC (Asian Medical Center)를 설립, 4월1일 개원한다.
AMC는 앞으로 한의학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의료 서비스를 하게 된다.
킹스팍 한의대는 부속 한방병원 개원과 함께 대학 강의실 확장을 기념하는 한의학 학술발표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최지몽 박사가 ‘미국 한의원 운영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박태종 총장은 학교 현황 소개를 통해 “강의실을 기존의 2배 규모로 현재 입주한 건물 내에 확장했다”며 “보다 넓어진 강의시설에서 보다 심층화된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킹스팍한의대는 오는 4월21-22일 한국의 세명대와 공동으로 2006 국제한의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미, 중, 일, 북한, 한국 등 5개국이 참여하며 산업자원부와 충북도가 후원한다.
미국측에서는 킹스팍 한의대의 최지몽 교수와 백순 교수가 각각 발표자로 참가한다. 주소 9001 Braddock Rd, Springfield, VA 22151. 전화 703-323-0043.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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