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취업시장 안정 속 성장세 지속
2006-03-27 (월) 12:00:00
24일 가주 노동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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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취업시장이 올해 들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노동국(California Employment Development Department)이 지난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산타클라라와 샌베니토 카운티를 포함하는 실리콘밸리지역은 지난 1월과 2월 사이 6,100개의 일자리가 증가, 총 87만 1,500건의 고용을 기록함으로써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 상승한 수치다.
한편 실업률은 올 1월과 2월 5.1%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업률 6.3%를 밑돌았으며, 가주 평균 실업률 5.4%에 비해서도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김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