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버타가 부러워”

2006-03-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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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세율 10%…BC 보다 2% 낮아

▶ 전문가 “알버타와 세율 맞춰야”

BC 주 비즈니스 업주들은 알버타에서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을 마냥 부러워 할 처지가 됐다. 그것은 BC 주 비즈니스 세율이 12%인데 반해 알버타는 10%로 2%가 낮기 때문이다.
BC 상공회의소 존 윈터 소장은 23일 BC 주는 알버타가 비즈니스 세를 줄였을 때 알버타와 함께 진보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윈터 소장은 알버타의 세율 인하에 대해서 놀라울 일도 아니다면서 무엇보다 향후 알버타 비즈니스계에 주어지는 잉여 부분이 더 놀랍다고 강조했다.
윈터 소장은 또 BC 주가 알버타와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BC 주는 알버타와 상호 보폭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크 핀레이슨 경제학자는 알버타의 낮은 비즈니스 세율은 다른 주보다도 인근에 있는 BC 주나 샤스카추완 주의 비즈니스 계를 압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각 주의 비즈니스 세율을 보면, 사스카추완 17%, 노바 스코시아와 프린스 에드워드 섬 16%, 온타리오와 뉴펀들랜드 14%, 마니토바 14.5%, 뉴 브런스위크 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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