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검경 자문위 사법기관 초청 웍샵
2006-03-24 (금)
뉴저지 아시안 아메리칸 검찰·경찰 자문위원회(회장 배광수)가 주최한 미 주류사회 사법 기관 초청 웍샵이 22일 리지필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웍샵에는 미 연방 이민국과 수사국, 국세청, 노동부를 비롯, 뉴저지주 검찰과 경찰,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경찰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각 기관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회의 데이빗 정 사무총장은 “언어와 문화적 요소로 인해 사법 기관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들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노동부의 오버타임 임금 지불제도와 각 정부 기관의 취직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미 연방 수사국(FBI)의 존 페이지 형사는 능력 있는 아시아계 직원을 FBI는 항상 뽑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법기관과 자문위원회 관계자들을 제외하고 20여명의 한인들밖에 참석하지 않아 홍보 차원에서의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