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박 대표와 후원회 공동회장단이 주하원의원에 출마하는 박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영(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후원회 회장, 테렌스 박 대표, 정영식, 김근옥, 김금옥 후원회장.
테렌스 박 출마 의사… 후원회 의장단, 적극지지 당부
테렌스 박 민주당 지구당 대표와 후원회 공동회장단은 20일 주하원의원에 출마할 예정인 테렌스 박 대표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테렌스 박 대표는 “ 22일 리셉션 하우스에서 공식 모임을 갖고 주하원의원 출마 의사를 밝혔다”며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후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테렌스 박 후원회 김석영 회장은 “후원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각 지역ㆍ직능단체장들을 공동회장으로 영입했다”며 “한인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박 후보를 첫 뉴욕지역 한인 정치인으로 배출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테렌스 박 후원회에는 김석영 회장을 비롯, 엄수흥(봉제협회 이사장), 곽우천(직능단체협의회 의장), 김광식(플러싱 한인회 회장), 정영식(건설인협회 회장), 김근옥(한인지역단체협의회 회장), 김금옥(브루클린 한인회 회장)씨 등이 공동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또 이문성 전 한인회 의장, 조병창 평통 부의장, 임형빈 플러싱 노인센터 회장 등이 상임 고문직으로 영입됐다.
후원회장들은 “한인 동포사회가 드디어 한인 정치인을 배출한다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힘차게 뛸 때가 왔다”며 “힘을 합쳐 박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