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 몸매 예뻐져요
2006-03-23 (목) 12:00:00
한인마라톤협회 지니 박 총무
시카고 마라톤이라는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되는 시카고에 한인마라톤협회가 창립돼 한인 커뮤니티의 달리기 문화 전파에 기치를 올리게 됐다.
시카고 한인마라톤협회는 시카고 한인들이 보스턴 마라톤대회 같은 세계 최고의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얻게 하는 것은 물론 한인 사회에 달리기를 통한 건강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설립됐다
마라톤협회의 신임 총무를 맡게 된 지니 박씨는 4년 전에 처음 마라톤을 시작했다가 잠시 휴식기간을 가진 뒤, 2년 전에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운동을 하라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달리기를 다시 시작할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헬스장에서 뛰는 것보다는 밖에서 뛰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어우러져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는 것은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한참을 땀흘려 뛰고 나면 기분이 너무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쫙 풀리는 것 같습니다.
지니 박씨는 마라톤이 여성의 몸매 관리에 확실한 효과를 갖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처음 한 두달 뛰고는 본인이 못 느끼지만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뛰면, 어느 특정 부위가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몸매가 아름답게 만들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3~4개월 정도는 지나야 스스로 자신의 몸매가 얼마나 예뻐졌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박씨는 나이를 먹어 가는 것에 상관없이 앞으로 더더욱 열심히 뛸 생각이다. 기회가 닿고 체력이 따라준다면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도 나가보고 싶습니다. 아직 큰 대회에 나가본 적은 없는 아마추어이지만 인내심을 갖고 체력을 유지하며 꾸준히 연습한다면 더욱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