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민권신청 한인 700여명

2006-03-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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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대행 한인단체 및 NAI 집계 기준

“규정 까다로워지기전 서둘러야”


지난해 시카고 한인사회에서는 총 700여명이 시민권 취득 신청을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 커뮤니티내에서 시민권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는 한인사회복지회, 한인노인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이들 두 단체와 마당집이 공동으로 NAI 프로그램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각 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350여명 정도가 복지회와 노인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권을 신청했으며, 360여명 가량이 NAI를 통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서로돕기센터에서도 시민권 취득 서비스를 꾸준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권 신청 후 취득률은 90%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숫자는 일반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신청절차를 밟은 한인들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제 숫자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한편 관계자들은 빠르면 내년부터 시민권 시험이 까다로워질 수 있음을 감안, 가능하면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들은“NAI 프로그램을 예로 봤을 때 처음에는 신청자들이 많이 몰렸었다.

그러나 지금은 NAI가 한달에 한번씩 의례 열리는 프로그램이란 인식이 강해선지 찾는 숫자가 주는 것 같다. 일부 한인들은 실제로 기회가 얼마든지 있으니까 나중에 해도 된다는 생각을 표현하곤 한다. 그러나 빠르면 2007년부터라도 당장 새 시민권 시험이 도입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올 상반기 중에는 신청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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