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4대 연쇄충돌사고
2006-03-18 (토) 12:00:00
16일 저녁 나일스서, 6명 중경상
16일 시카고지역에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수십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이날 오후 들어 강한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려 노면이 미끄러워지면서 6시쯤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나일스 타운내 골프와 그린우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4대의 차량이 연쇄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명의 부상자는 파크 릿지에 있는 루터런 제너럴 병원으로, 다른 3명은 글렌뷰에 있는 글렌브룩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중 2명은 부상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중 한인이 포함됐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시카고지역 주민들은 폭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적설량이 최고 6인치까지 달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긴장했으나 실제 적설량은 2~3인치에 그쳤다.
한편 폭설로 시계가 악화된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이착륙 항공기들이 최고 90분까지 지연됐고 8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