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자율 특별상품 경쟁
2006-03-16 (목) 12:00:00
한인은행들, 고객 확보·서비스 향상
전략 상품을 통해 고객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커뮤니티내 한인은행들의 선의 경쟁이 계속 되고 있다. 특정 기간 프로모션 상품으로 소개되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장기간 주력 전략 상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mb파이낸셜은행 한국부는 최근 12개월짜리 CD 프로그램을 금리 5.25%라는 획기적인 이자율에 단기간 소개한바 있다. 한인 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mb 은행은 이 프로그램으로 적지 않은 고객들을 확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터 은행도 최근 15개월짜리 CD를 매달 이자 5.03%, 연간 수익률(APY) 5.15%라는 파격적인 이자율에 내놓았다.
이와 함께 12개월 프라임 인덱스 CD를 APY 4.88%, 새생활 적금 4.50% 등을 소개하고 있다. 포스터은행의 고객 서비스 센터의 데보라 고씨는 “이 밖에 IRA에 가입하는 고객들의 경우 같은 경우 CD 이자율로 드리는데 경우에 따라 그것을 0.25% 정도 더 드린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주로 단기 CD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이평무 본부장에 따르면 1개월 짜리 CD의 APY가 4.25%, 3개월 짜리 4.5%, 6개월 짜리가 4.65% 선이다. 이 본부장은 “단기 이자의 경우 경쟁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큰 금액을 예치하는 분들에게는 이자율을 다소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다수의 한인들은 “선의경쟁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서비스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 들여진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