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당뇨병에 효능 ‘누에버섯’ 시판

2006-03-21 (화)
크게 작게

▶ 코리아플라자 내 종근당

건강식품 판매점인 종근당은 강원생물과 강원대학교 연구진이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한 ‘누에버섯’을 판매하고 있다. 누에버섯은 동중하초 버섯균을 누에에 접종하여 저온 공법을 도입해 생산, 제조한 버섯으로 당뇨병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생물측은 누에버섯이 췌장에서 인슐린이 잘 분비되도록 해주고 세포의 문도 열어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밝히고 있다. 강원생물에 따르면 누에버섯을 10일 복용할 경우 혈당수치가 10∼15%정도 떨어지며 3개월 복용하면 혈당수치가 정상에 도달하게 되고 9개월에서 12개월 복용한 후에는 복용을 중단해도 정상수치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누에버섯은 국내 양잠 조합에 위탁 양식한 누에를 공급받아 재배했으며 누에버섯의 생장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10마리씩 꿰어 기르는 꼬치 재배방식을 택했다.
누에버섯은 섭취하기 쉬운 분말로 제조됐으며 저온 기류식 분쇄기와 원적외선 건조기를 이용해 유효 성분의 효능을 최대로 유지했다고 강원생물측은 밝히고 있다.

▶종근당:103-4501 노스로드, 버나비 BC V3N4R7(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내), 전화:604-444-418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