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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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사회자 꿈꾸는 김빛나씨 ‘이야기 만화’ 제작 로컬TV 방영

2006-03-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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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같이 토크쇼를 통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한인1세가 스토리 텔링을 직접 제작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김빛나씨는 7세 때 이민 와 지난해 하와이대학 스피치학을 전공한 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올렐로 교육방송에서 방송 교육 프로그램 강좌를 이수한 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닥터 수스의 ‘홀튼이 알을 부화시켰어요(Horton Hatches the Egg)’ 라는 책으로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 텔링을 제작하여 지난 18일 오후 9시 채널 56번에서 방영됐다.
김 빛나는 “오프라도 처음에는 방송에서 뉴스를 담당하다 토크쇼 사회자로 변신했듯이 자신도 그러한 과정을 거치도록 이미 방송국에 이력서를 제출했다”며 “한국말을 완벽하게 구사하여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는 토크쇼 사회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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