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과 무역·경제교류 확대 모색”

2006-03-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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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정부 사무소 설치 지속적 추진

▶ BC 한센 경제개발부장관 본보 인터뷰

BC주 경제가 낮은 실업율, 낙관적인 고용 전망, 투자 환경 캐나다 내 2위, 영화 산업의 붐, 부동산 경기의 활황 지속 등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BC주의 경제 호황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무역과 경제교류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BC주 경제개발부 한센 장관을 만났다.
한센 씨는 한국은 BC주와 캐나다에게 매우 중요한 교역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업계의 요청인 주 정부 사무소를 설치하는 문제는 양국간의 관계 증진에 따라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센 씨는 밴쿠버가 북미 주 어느 도시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이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 기업의 많은 관심과 교류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있을 밴쿠버 올림픽을 계기로 양국간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BC 주 경제사절단의 방한, 자매도시 결연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인터뷰: 3면 /정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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