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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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최초 여성 시경찰국장 탄생

2006-03-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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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마드레서

LA 카운티 최초의 여성 시경찰국장이 패사디나와 아케디아 인근의 소도시 시에라 마드레에서 탄생했다.
시에라 마드레의 여성 경찰국장이 된 마릴린 디아즈(54)는 15일 패사디나와 아케디아, 웨스트 코비나, 위티어, 글렌데일, 버뱅크, 사우스 패사디나, 샌개브리엘, 클레어몬트의 경찰국장 등을 포함한 100여명의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했다.
디아즈는 스티브 쿨 리가 주재한 취임식이 끝난 후 ‘카운티 최초의 여성 경찰국장’으로 축하인사를 받았다.
이로써 디아즈 국장은 캘리포니아주의 총 335개 경찰국의 12군데 수장을 맡은 여성 경찰국장 중 한 명이 됐다. 디아즈는 250명의 경찰관이 있는 패사디나 경찰국에 32년간 재직한 후 이날부터 17명의 경찰관이 있는 시에라 마드레 경찰국을 총지휘하게 됐다. 디아즈의 연봉은 9만5,000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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