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한미봉사회,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2006-03-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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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상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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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에서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세금보고서를 무료로 작성해 주는 VITA(Volunteer Income Tax Assistance) 프로그램을 18일(토)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미봉사회 사무실에서 실시한다.
VITA는 저소득층과 영어구사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서를 작성해 주는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으로, 부교연 CPA를 비롯해 IRS의 무료 세금 자원봉사자 교육을 수료한 이들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E-파일을 무료로 대행해 줄 예정이다.
단, 이 프로그램은 자영업자(Schedule C)와 투자를 목적으로 한 주식과 부동산을 소유한 이(Schedule D & Schedule C)는 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는 임금보고서(W-2), 이자보고서(1099-INT), 주택이자와 재산세, 자선단체나 종교기관에서 발행한 기부금 증명서(주택소유자만 적용), 기타 개인에게 적용되는 보고서, 그리고 전년도 세금 보고서 등 관련 서류들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화 예약을 받지 않으며 당일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한미봉사회 전화 (408) 920-97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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