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동력 부족이 경제성장 걸림돌”

2006-03-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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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10년간 감소…고용주 인력수급에 난항

▶ BC 비즈니스위원회 전망

은퇴를 앞둔 노동력을 더 붙잡아두고, 신규 이민 노동력이 증가해도 BC 주 경제 활성화로 인한 부족한 노동력을 채울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돼 BC 주 노동력 시장에 적신호가 예견되고 있다.
BC 비즈니스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BC 주의 노동력은 향후 10년간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 같은 현상은 향후 주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연구 보고서는 2012년과 2016년 사이에 노동력 성장세는 매년 1.0% 이하에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환경이 계속될 경우, 고용주들은 인력 수급문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를 작성한 비즈니스위원회 위원장 작 핀래이선 경제학자는 BC 경제 활성화로 노동력 성장세가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7%씩 증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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