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는 한인사회를 위해
2006-03-14 (화) 12:00:00
시카고 방문한 데이톤 한인회 임원진
데이톤 한인회의 장한영 회장, 최혜정 서기, 이형숙 섭외 담당과 이명옥 한국학교 교장은 9일 시카고 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본보를 방문해 올해 사업을 보고하고 데이톤 한인사회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톤 한인회에서는 5월 ‘국제 민속제’ 8월 ‘아시아 민속제’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장한영 회장은 데이톤은 인디애나 폴리스로부터 100마일 콜럼버스로부터 70마일 거리의 중간 지역이라며 3천명 정도의 한인들이 개인 사업을 비롯해 교수, 의사 같은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라잇 페러슨 공군부대에 연수받기 위해 와있는 한국 공군들도 꽤 있다고 전했다.
2006년 임기를 맡은 장한영 회장은 올해 서로 섬기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한인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올해는 체육관련 행사나 세미나, 음악회를 많이 개최해서 한인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신시내티, 콜럼버스 한인회와도 서로 교류해 8월 광복절 행사 때 친선 축구대회를 열어 친목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장 회장은 가끔 일부 지역의 한인회에서 분열이 발생해 법적 소송으로까지 치닫는 모습이 나타나면 참 안타깝다며 좀 더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모범적인 한인상을 창출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옥 데이톤 한국학교 교장도 우리 지역 한글학교의 과제는 도시 자체에 한인들이 분산돼 있어 그 성과가 진전을 보는데 더딘 것 같다며 번역대회를 개최하면 참가할 엄두를 못 낼 정도로 힘든 형편인데 더욱 활성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선생님이 많이 부족한데 선생님들을 잘 훈련시켜서 오래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