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문제 일깨워
2006-03-11 (토) 12:00:00
예향문화선교회 장편영화 ‘선물’ 시사회
일그러진 이민가정의 이면을 잘 그려냈다 음지에서 방황하는 한인 청소년들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 시카고에서 제작된 한인 최초의 HD 장편영화 ‘선물’의 상영이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가자 시사회장을 찾은 관객들은 찬사를 쏟아냈다.
9일 예향문화선교회에서는 김형협 감독, 주인공 데릭역의 이나단씨 등 배우들과 제작자 김왕기 장로, 교계와 언론사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영화 ‘선물’의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미 LA에서는 연장상영에 돌입할 정도로 이민가정의 어두운 면과 청소년 마약문제를 한인의 시각으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선물’은 오는 26일부터 1주일간 링컨 빌리지 영화관에서 시카고 관객들에게 공식적인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김형협 감독은 영화가 관객들에게 상영되기전 긴장도 되도 걱정도 많았으나 이민 생활의 정서가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흥행을 떠나서 가족을 되돌아보고 청소년들의 마약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향문화선교회의 대표 김왕기 장로는 오는 6월 시카고교회협의회와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가족 마라톤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847-722-7271, 773-463-0644)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