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컴 투 동막골’ 등 한국 영화 5편 출품

2006-03-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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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국제 영화제 3월 30일-4월 11일 필라 시내 극장서 일반 공개

필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영화제인 제 15회 필라델피아 필름 페스티벌에 지난 해 한국 최대의 블록버스터 ‘웰컴 투 동막골’ 등 5개 작품이 출품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필라 필름 페스티벌 주최자인 필라 필름 소사이어티는 최근 필라 다운타운에 있는 파토우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0일(목)부터 4월 11일(화)까지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 한국
등 41개국에서 230편의 영화가 출품했다”고 밝혔다. 출품작들은 필라 시내에 있는 6개 영화관(리츠 이스트, 리츠 파이브, 프린스 뮤직 시어터, 인터내셔널 하우스, 브리지 : 시네마 드 뤼, 시네마 에트 펜)에서 영화제 기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폐막 후 4월 17일(월)부터 19일(수)
까지 3일 간 필라 교외 앰블러, 브린 모어, 도일레스타운에서 순회 상영을 갖는다. 톰 카드웰 영화제 총감독은 “올해 영화제에서는 가족과 음악 관련 분야에 중점을 두어 중국 북경에서 열린 펑크 락 뮤직 콘서트 영화 ‘Beijing Bubbles’ 등이 상영 된다”면서 “회교도 세계, 미국 재발견 등의 영화도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한국 영화들은 2005년 최고 히트 코미디 드러머 웰컴 투 동막골(감독 박광현, 주연 신하균, 정재영, 강혜정), 외설 미스터리 Texture of Skin(한국 명 살결, 감독 이성강, 주연 김윤태, 최보영), 멜로 드러머 You Are My Sunshine(한국 명 너는 내 운명, 감독 박
진표, 주연 전도연, 황정민), 공포물 A Bittersweet Life(한국 명 달콤한 인생, 감독 김지원, 주연 이병헌, 김영철), 공포 복수극 Lady Vengeance(한국 명 친절한 금자 씨, 감독 박찬욱, 주연 이영애, 최민식) 등 5편이다.
이번 영화제 입장료는 9.50달러이지만 오후 4시 이전 입장은 7.50달러, 10개 영화 관람권 90달러, 전체 영화 관람권 225달러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입장권 예매는 13일부터 시작됐으며 TLV 비디오 스토어(전화 267-765-9700)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www.phillyfes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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