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상민 콘서트’라이브 진수 기대

2006-03-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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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활동 정상급 밴드 동참키로

▶ 19일, 마이클 제이 팍스 극장서

‘라이브의 황제’박상민 콘서트에 정상급 밴드가 참여하여 공연이 더욱 흥미롭고 풍성해질 전망이다.
박상민 콘서트를 주최하는 키웨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서영진 사장은 자신도 락 그룹 키보드 출신으로서 라이브다운 라이브 콘서트가 되기 위해서는 정상급의 밴드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서 사장은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서울과 수많은 교감 끝에 같이 음악을 했던 많은 동료 뮤지션들이 흔쾌히 밴쿠버 공연에 합류하게되었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번 기회에 정말 제대로 된 라이브 콘서트의 진수를 밴쿠버 교민들에게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은 총 5명으로서 국·내외 공연 및 레코딩 세션에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히 정상급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퍼스트 기타의 토미 김은 윤상, 김종서, 이현우, 이승철 등 수 많은 인기 가수의 공연과 레코딩에 참여하였다. 세컨드 기타의 전달현은 안재욱 중국 투어콘서트의 멤버로서 박상민과도 여러 번 투어 콘서트에 참여한 바 있다. 베이스기타의 민재현은 전인권과 들국화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문세, 강산에,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세션 경력과 비, 동방신기의 앨범제작에 참여하였다.
키보드의 임해권은 안재욱, 장나라, 전인권의 투어 콘서트에 참여하였고, 김건모, 성시경, 신승훈의 세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드럼의 김선중은 그룹 ‘무당’으로 데뷔한 후 이선희, 조용필, 이승환, 이승철의 멤버로 참여한 베테랑으로서 윤도현, 조성모, 보아, 강타, 문희준, 김장훈, 유리상자, 임재범, 윤종신 등의 세션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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