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월 실업률 30년래 최저

2006-03-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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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인력 2만 5000명 증가

▶ BC 4.8% 최저 실업율…경기 붐 반영

2월 신규 노동인력은 풀타임이 약세였지만 파트타임의 강세로 2만 5000명이 증가했다. 풀타임은 31.6%가 준 반면 파트타임은 56.3% 늘어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업율은 6.4%로 0.2%가 하락했다.
노동력이 활발했던 곳은 알버타로 실업율이 30년만에 최저인 3.1%로 떨어졌다. 고용은 서비스 분야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임금은 노동력 부족으로 다소 증가를 보였다.
온타리오 역시 실업율이 6.2%로 0.3%가 하락했다. 온타리오의 노동력은 국가 전체 노동력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월 노동 참여율은 2004년 6월에 67.7% 최고치를 보인 이래 0.2% 감소해 67.0%를 보이고 있다.
BC 주 역시 2월 실업율이 4.8%로 0.3%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30년 동안 최저에 이르는 것이다.
BC 주 실업율이 이처럼 낮은 데는 이 지역의 노동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월에 신규인력 2만 5000명이 증가한 것은 비즈니스, 건설과 다른 부가적인 서비스, 무역, 공공관리 부분의 경제가 활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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