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두호 밴쿠버 지회장 5월 초 방북

2006-03-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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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평통 정례회의…‘퍼스트 스텝스’에 4000 달러 지원

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캐나다협의회 밴쿠버지회(이하 평통)는 9일 리치몬드 소재 왕갈비 식당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오는 5월초에 있을 평통 미주회장단 방북 등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번 방북에는 신두호 밴쿠버 지회장을 비롯한 캐나다·미국의 평통회장단 1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두호 회장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평통 연차총회에 참석한 후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방문시 위원들의 참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평통은 또 이날 북한 어린이 두유 지원 사역을 펼치는 ‘퍼스트 스텝’수잔 리치 대표에 두유기계 한 대분 가격인 4000 달러를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평통위원 20명이 많게는 500 달러에서 적게는 100 달러씩 갹출해 마련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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