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카나간‘와인 빌리지’건설

2006-03-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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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 시에 7천5백만 불 규모

밴쿠버의 한 건설업체가 주관으로 오카나간 밸리 남부 지역의 올리버 시에 7천 5백만 불 규모의 ‘와인 빌리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개발 예정지는 97번 하이웨이의 동쪽 편의 4.3 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으로써 15개의 와인 공장을 세우고 타운 자체를 ‘오카나간 밸리 와인 관광’의 출발점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버 시 경제 개발 협회의 레스 로더 씨는 이번 건설 프로젝트에는 주거용, 상업용 및 호텔과 식당 등 부대 시설도 함께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올리버 시 지역에 200개의 직업이 새로 창출될 것이고 인근의 벌디 마운틴의 사계절 리조트와 현재 국립 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인 코바우 공원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신설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오카나간 지역의 관광으로 연간 5천 8백만 불의 수입이 예상되며 약 35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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