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축구대회 6월 개최
2006-03-09 (목)
축구협 총회서 결정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축구선수권대회에는 총 16개팀이 참가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지난 4일 노스브룩 소재 래디슨 호텔에서 열린 재미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따르면 대회 출전 팀은 총 4개조로 나누어 상위 1개팀이 4강전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카고 대표팀은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시애틀 팀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이와 별도로 유년부 대회에는 5개팀이 참가하며, 장년부의 경우 출전팀 수가 확정되지 않아 대회 전날 추첨을 통해 조를 나누기로 확정했다.
이밖에 7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한민족 축구대회에는 달라스 선수단을 파견하되 1개 이상의 팀이 출전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게 되면 적절한 절차를 거쳐 추가 팀을 선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