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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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주년 3.1절 기념식 열려

2006-03-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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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지역의 제87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이 지역 4개 단체(한인회, 상공회, 노인회, 여성회) 공동 주최로 단체장, 임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후 6시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페닌슐라한인회 서강일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서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고근필 전 한인회장은 ‘우리 조선은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하노라’로 시작되는 독립선언서 전문을 낭독했으며 이어 3.1절 노래제창, 우종면 노인회장의 만세 삼창이 계속됐다.
정종영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서둘러 태극기를 준비해 나눠 드렸으니 꼭 가지고 가셔 책상에 꽂아 놓고 조국과 한인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뒤 한인회가 준비한 다과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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