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부지역 한인 최초 ‘밴쿠버 한인 연합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예배 성료

2006-03-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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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병섭 원로 목사 등 200여명 참석

서부 캐나다 한인 최초 교회인 ‘밴쿠버 한인 연합교회’(우종철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5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버나비 3821일 니스터 스트리트에 위치한 동 교회 예배당에서 드린 기념예배는 반병섭 원로 목사를 비롯한 성도 200여명과 캐나다 연합교단 BC주 연회장 및 총무, 웨스트민스터 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종철 목사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참석자 모두 일어서서 입례송과 교독문 낭독이 있은 후, 심선식 장로 기도, BC 연회장 대릴 오튼 목사 설교, 서윤애 성도 축시낭송, BC 연회 총무 더그 굿윈 목사 축도로 마쳤다.
오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난 40년간 이민 생활 속에서 교회를 섬기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다”면서 빌립보 교회처럼 믿음이 있는 교회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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