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비지니스 제일 잘해

2006-03-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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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비지니스개발국 칠링 통 부국장


미국내 소수민족 출신의 기업가가 이룬 비지니스는 총 400만개로 전체의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카고를 방문한 통상국 소수민족 비지니스 개발국(MBDA)의 칠링 통(Chiling Tong) 부국장은 전체 소수민족 중 아시안이 가장 비지니스를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시안이 이끄는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이 전체 소수민족 출신의 기업이 내는 총 수익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그는 3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포춘 식당에서 시카고지역 소수민족 상공회의소 대표 및 에스닉 미디어 기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며 아시안은 타인종 기업인들에게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며 MBDA는 아시안이 이제 연방, 주, 로컬 정부와 사업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밝혔다.


대만에서 태어나 미국 유학을 결심한 후 엘에이에 가정을 꾸리고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는 그는 아시안의 근면성과 검소함은 정평이 나있다며 시카고 내 인도, 중국인, 한인, 베트남인 등에게 사업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워싱턴 DC에서는 전국 소수민족 기업인 개발 주간을 맞이해 대형 컨퍼런스가 열린다고 전하며 이런 기회를 통해 시카고 기업인들도 수도를 찾아 백악관 인사들과 아침, 점심도 함께 하며 연방정부와 사업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카고 MBDA 대표 토니씨는 원스탑에 온갖 비지니스, 브로킹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아시안계 기업인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통 부국장은 2004년 소수민족이 따 낸 사업 계약을 보면 30%가 건축, 22%가 서비스업, 12%가 제조업, 13%가 재정 및 교통, 농업 등이었다고 전했다.

시카고를 비롯해 달라스, 아틀랜타,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5군데 지역별 센터가 있으며, 시카고 센터가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사스,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네브라스카, 오하이오, 위스칸신주를 총괄한다. 시카고 MBDA센터(1 East Wacker Drive, Suite 1200)는 전화(312-755-8888), 팩스(312-755-8891), 이메일(Shill@cmbdc.org), 웹사이트(www.cmbdc.org) 등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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