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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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앞 현금 호송차 무장 강도 습격

2006-03-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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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체포 나머지는 도주 수색중

4일 오전 8시30분께 롱비치에서 현금호송 무장트럭의 현금을 강탈하려던 무장 강도용의자들이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한 명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인근으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현금호송 차량습격 사건은 이스트 아티시아 블러버드 3200 블럭의 파머스&머천스 뱅크 앞에서 발생했다.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다행히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금호송 차 운전자도 강도용의자들을 향해 응사하며 총격전을 벌였으나 다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가슴에 총을 잡고 체포된 용의자의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포도주색 밴에 타고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들이 인근에 숨어 있을 것으로 보고 사방 2~3블럭을 차단한 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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