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일드 캐어 새 프로그램 이행 사실상 무산

2006-03-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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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정부 재정지원 취소 통보 따라

▶ 테일러 재정부장관, “하퍼 내각 재정지원 낙관적”

BC 차일드 캐어 프로그램 계획이 연방정부의 지원약속 이행이 어렵게 되면서 사실상 취소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짐 플레어티 연방재정부장관은 BC 주 정부측에 자유당 정부와 약속한 지원금을 3월중에 취소할 것이라는 것을 통보한바 있다.
캐롤 테일러 재정부장관은 1일 차일드 캐어 프로그램 계획 이행이 어렵게 됐다면서 그러나 이전 자유당 정부가 약속한 차일드 캐어 계획 이행에 필요한 50억 달러 지원금 유지를 위해서 현 정부의 내각을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테일러 재정부장관은 그렇다고 지금 상황이 최악의 상태는 아니라면서 여분의 돈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BC 주는 하퍼 내각에 솔잎흑파리 예방을 위해 이미 10억 달러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재정부장관은 많은 재정 지원요구가 있지만, BC 주는 새로운 정부와 1년 내에 재정지원에 관한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에 관해서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힌 테일러 재정부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서 하퍼 수상이 선거 유세활동을 벌이면서 BC에 혜택을 주겠다고 말한바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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