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 모금만찬 기금 2만5,000달러 조성
2006-03-02 (목)
어머니의 사랑으로 전세계의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돕는 모금행사에 북가주 한인들이 정성을 모아주었다.
나라사랑어머니회(Global Children Foundation) 샌프란시스코지부(회장 권욱순)가 주최한 지난달 25일 SF 미야코호텔에서 열린 ‘불우아동 돕기 기금모금 만찬’에는 2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뤄 약 2만5,000달러달러의 기금이 조성(잠정집계)됐다. 특히 연방 노동부 여성담당 전신애 차관보가 초청강사로 참석, ‘미래를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정경애 총회 사무총장은 “어머니의 사랑은 한국의 울타리를 넘어 북한과 월남, 터키, 동티모르, 수단 등 전세계로 번져나가 8년만에 130만달러 이상을 전달했다”고 나라사랑어머니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98년 창립 이래 나라사랑어머니회를 후원해온 민병좌(비비 아울렛), 이성수(워크 아메리카), 오창석(시티 인테리어)씨 등 3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