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월21일’투표합시다

2006-02-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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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예비선거, 투표방식등 변경


일리노이주 예비선거거 한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사회의 정치력 역량 제고를 위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오는 3월 21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각 카운티 선관위에서 정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예비선거는 주지사를 비롯한 일리노이주정부 선출직 공직자와 연방하원, 주상하원, 타운십 공직자, 판사 등 주요 공직에 정당을 대표해 출마할 후보자를 결정하는 내부경선의 성격을 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유권자들도 투표할 수 있는 데
다가 올해부터는 ‘마감후 유권자 등록 허용기간’ ‘조기투표’ 등 선거에 참여할 기회의 폭이 넓어져 과거보다는 좀더 많은 한인 유권자들의 한표행사가 기대된다.

투표를 하기위해서는 선거일전 30일 이상 현 주소지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권자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하는데 유권자 등록은 사진 부착 ID와 공과금 고지서를 소지하고 시카고시와 각 카운티 청사, 각 타운 시청, 도서관 등을 직접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유권자등록은 투표일 28일전으로 이미 마감이 됐지만, 올해는 ‘마감후 유권자 등록 허용기간’을 부여하는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등록기간을 놓친 사람들도 3월 7일까지 추가 등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단 이 기간동안 등록한 사람은 조기투표나 선거당일 투표를 하지 못하고 오직 본인이 속한 카운티 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야지만 등록이 가능하기때문에 등록 후 바로 투표를 하거나 우편을 통한 부재자투표로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조기투표’는 투표 당일 방문 투표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조치로, 27일부터 3월 16일(목)까지 24일간 조기 투표소를 마련하고 있는 타운에서 가능하다. 또한 투표방식도 올해부터는 종전 펀치카드(구멍 내는 방식) 방식에서 투표용지를 받아 후보 이름 옆에 펜으로 직접 동그라미를 표시하는 방식과 스크린을 통해 후보 이름을 보고 선택하는 방식 등 두가지 방법으로 변경된다.

시카고시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로운 투표방식을 유권자들에게 선보인 결과, ‘종전보다 투표가 명확하게 치러질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새로운 투표형식으로 예비선거에 대한 일반인들의 고정인식이 바꾸고, 좀더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희정 기자>

<카운티별 선관위 연락처>

시카고시 www.chicagoelections.com 312-269-7936
쿡카운티 www.voterinfonet.com 312-603-0906
듀페이지카운티 cms.dupageelections.com/main.asp 360-682-7440
레익카운티 www.co.lake.il.us/cntyclk/elections 847-377-2410
케인카운티 www.kanecountyelections.org 630-232-5990
맥헨리카운티 www.mcvote.com 815-334-4242
윌카운티 www.willclrk.com 815-740-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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