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녹, 토리노 게임서 밴치마킹 분주

2006-02-24 (금)
크게 작게

▶ 알링거 부위원장 “피드백 과정서 자신감 생겼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배녹(VANOC)은 이달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관전하면서 운송과 안전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수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배녹은 토리노 경기를 통해서 이탈리안들의 선수들에 대한 환대, 그리고 선수들의 경기를 위한 다양한 운영 방안들에 대한 밴치마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시 프리스트너 알링거 배녹 부위원장은 이번 2006년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반전인 진상들에 대해서 파악한 뒤 밴쿠버로 돌아 갈 계획이다.
알링거 배녹 부위원장은 토리노의 각종 경기장 시설들에 대해서 피드백 하는 과정에서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알링거 부위원장은 토리노 게임은 밴쿠버(위슬러) 게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제상황을 아주 잘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데 적합한 눈 상태와 경기를 늦추는 것, 그리고 경기 스케줄을 다시 잡는 것과 연기하는 것 등 모든 것이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