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경 안전 무장순찰이 최선”

2006-02-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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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 공공안전부 장관 밝혀

스톡웰 데이 공공안전부 장관이 지난 22일 BC주의 캐나다-미국 국경과 감옥을 순찰하였다. 데이 장관은 업무를 파악하는 차원에서 두 현장을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이 장관은 부서와 관련된 보수당의 공약이 시행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좀더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국경을 안전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장 순찰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스 아치의 국경수비대는 최근에 무장한 범죄자들이 미국으로부터 캐나다 국경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세 번이나 자리를 떠난 적이 있다. 데이 장관은 현재 국경수비대를 무장시키고 훈련하는데 드는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하고 있는데, 훈련소요 기간은 4년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개나다-미국 국경의 한 검문소에서 이루어진 기자 회견에서 데이 장관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진으로부터 많은 유익한 정보를 듣고 있으며, 국경수비대가 실제로 겪는 일과 그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것이 앞으로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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