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 감독 차기작 이번엔 레즈비언물
2006-02-23 (목)
카우보이들간의 동성애 로맨스를 그려 히트를 친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리안 감독이 다음 영화로는 레즈비언간의 동성애를 그린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리안 감독은 차기작으로 영국 가수 더스티 스프링필드의 생애를 그린 전기영화를 연출하며 이미 수퍼모델 케이트 모스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출신의 샬리즈 시어런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시어런은 주인공 스프링필드 역을, 모스는 스프링필드의 초기 연인 중 한 명으로 출연해 동성애 연기를 펼친다. 스프링필드는 지난 1999년 유방암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