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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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여성회 발렌타인 데이 맞아 봉사

2006-02-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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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현장’ 프로그램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을 운영하고 있는 페닌슐라한인 여성회(회장 김종숙)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다.
불우이웃 돕기 봉사에 나선 여성회 회원들은 꽃과 인형 등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가게 안이 가득 채워지자 가게 밖으로까지 나가 적극적으로 일손을 도왔다. 여성회원 6명은 지난 9일부터 나흘간 교대로 꽃꽂이를 준비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생도 했지만 이들은 “봉사료로 받는 돈이 좋은 일에 쓰여지니 마음은 따듯하다”고 말했다.
김종숙 회장은 “좋은 일에 쓰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에 일손을 부탁하는 업소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문직이 아닌 일손을 부탁하면 언제든 여성회원들이 일을 도와드릴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발렌타인 데이 봉사에는 김종숙, 설은자, 김덕림, 장세희, 이홀치, 전선자 등 회원이 참석했다. 문의 (757)869-3888.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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