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버티빌에 한인소유 샤핑몰

2006-02-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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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례·오희영·김모씨등 3명 공동 투자

4만5천SQ규모, 5월경 착공


시카고한인들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샤핑몰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전문가인 임양례씨와 오희영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 후원회장, 김모씨 등 3명은 리버티빌 타운내 9번 셀드라이브에 위치한 총 3.5 에이커 의 부지를 지난 16일 125만달러에 최종 구입, 향후 샤핑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샤핑몰은 오는 5월경 착공에 돌입해 늦어도 1년안에는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규모는 최대 4만5천 스퀘어 피트에 단층의 외형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공사비는 스퀘어피트 당 90~100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샤핑몰이 들어서는 지역은 현재 모토롤라사를 비롯 데이케어, 메디칼센터, 골프 레인지, 웬디스, TJ 맥스 등 여러가지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단계여서 유동인구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40분 거리, 거니, 그레이스 레익, 버논힐스, 윌링 등과는 15~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편으로는 94번길에서 137번 엑시트를 이용하면 10여분 거리, 앞으로는 IL 53번 도로도 이 지역 인근에 개통될 것으로 알려졌다.

샤핑몰 개발을 공동 진행 중인 이들 세사람은 현재 입주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가격은 시세를 기준 스퀘어피트 당 23달러 정도로 보고 있다. 이들은 현재 시카고지역 유력 건설업체인 델코사 등을 포함, 건축업자 선정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 사람은 부동산을 소유해야 경제적인 파워가 커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들이 샤핑몰을 개발한다는 것은 커뮤니티 위상 차원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본다며 이와 함께 2세들에게는 열심히 일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본보기를 남겨 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임양례씨는 이미 던디와 알링턴 하이츠가 만나는 곳 인근 등에 샤핑몰을 소유하고 있는 커뮤니티내 대표적인 투자 전문가로 투자 경력만 50여년을 자랑하고 있다. 오희영 회장은 현재 IF갤러리를 운영하고 있고, 현지 사회는 물론 한인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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