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문인협회(회장 조관제)가 주최한 문학 강연회가 20여명의 문인협회 회원과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미드팩 칼리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서 한양대 국문학과 윤석산 교수는 ‘현대사회와 한국의 현대시’라는 주제로 현대사회에서의 시의 기능과 시를 통한 한국 현대사회의 모순 치유에 중점을 두어 설명했다.
서울대 법대 최종고 교수는 ‘괴테와 다산 정약용’ 이라는 주제로 18세기 동시대에 서로 다른 곳에서 살았던 두 인물을 비교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