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두가 화합·도약할 때

2006-02-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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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총연합회 김영만 총회장


오늘 시카고 한인회 후원의 밤의 목표도 ‘협력’과 ‘대표성’인 것 같군요. 총연의 입장도 어느 특정 지역을 벗어나 미주내 700만 동포, 187개의 한인회를 대표하는데 있습니다.

시카고 한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휴스턴에서 찾아온 김영만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은 지역 한인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서로 네트워크할 수 있도록 돕고 화합의 정신을 나누는 것이 나의 임무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미주총연은 우리 동포들을 대표하는 성격을 지닙니다. 우리의 목표는 첫째 700만 한인의 권익을 신장하는 것이고, 둘째 한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할 일이 아주 많지요. 현안문제로는 무비자관계, 재외동포법 등이 있고, 미래를 대비해서는 수많은 전문인력인 1.5세와 2세에게 한인 정체성을 지켜내는 일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어려움도 많단다. 워낙 넓은 지역에 퍼져있다보니 시간 및 거리 상의 문제로 동포나 간부나 서로 네트워킹 하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크다.
미주 한인의 날도 제정됐고, 이제 한인은 어엿한 미국 사회의 훌륭한 시민입니다. 엊그제 이민온 이민자의 모습에서 벗어나 도약의 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김영만 총회장은 휴스턴 한인회장과 중남부 총연합회 회장을 각각 2번씩 연임하고 지난 2005년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임기가 끝나는 내년 6월까지 미주 한인사회에 주어진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각 지역 한인회의 힘을 모으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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