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하면 저희들이죠”
2006-02-11 (토) 12:00:00
18일 노스웨스턴대서 공연하는 민디, 로라 박 자매
현악기 연주에 관한한 나란히 챔피온 소리를 듣는 두 자매가 오는 18일 노스웨스턴대학내 픽-스테이거(Pick-Staiger)콘서터 홀에서 연주회를 갖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레익 취리히 고등학교 9학년인 민디 박(오른쪽) 양과 레익취리히 중학교 6학년인 로라 박 양이 바로 그 주인공. 언니는 첼로를 연주하고 동생은 바이올린이다.
민디 양과 로라 양이 이번에 공연을 하게 되는 이유는 단순히 입소문만으로 이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퍼져나갔기 때문만은 아니다. 두 자매는 노스턴대학에서의 연주 출전권을 부여하게 되는 2005-06월그린경연대회에서 각각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과 기량을 이미 입증 받았다.
이외에도 이들의 수상과 연주 경력은 화려하고 다양하다. 민디 양은 ‘2005 낸시 푸쿠아 메모리알 영 아티스트’경연 대회에서도 최고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여린 ‘쿠어매이뇨 노어 페스티발’에서 연주회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동생인 로라 양 또한 ‘소사이어티 오브 어메리칸 뮤지션’ 대회와 본보 주최 세종문화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낙스-게일스버그 심포니의 지휘장인 블루스 폴레이 씨는 로라 양의 연주에 대해 “연령을 초월한 기량과 실력”이라는 찬사를 보낸바 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