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 혼 널리 알려”
2006-02-13 (월)
뉴 저 지
정혜선 전통 한국무용단
주류사회 공연 두드러져
뉴저지의 전통 한국무용단이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정혜선 전통 한국무용단의 단원들은 미 주류사회 각종 행사에 참석, 아름답고 완벽한 한국무용으로 미국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무용단은 지난 3일 뉴저지 보고타 소재 스틴 고등학교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축제 행사에 참가, 북춤과 부채춤 등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혜선 단장은 “전통 한국 무용은 흔히 일반들에게 잘 알려진 장구춤이나 부채춤뿐만 아니라 너무나 멋있고 감동적인 춤이 많다”며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의 깊이와 혼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어 “올해에는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에서 크고 작은 공연을 열 계획”이라며 “이 곳에서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무용단원을 지낸 바 있는 정 단장은 살풀이 부문 한국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201)294-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