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OC, 밴쿠버 올림픽 성공 기대

2006-02-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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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 확대 문제, 우려 불식

건축비 등 각종 비용의 상승으로 인한 밴쿠버올림픽위원회 (이하 ‘위원회’)의 1억1천만 불의 재정확대 계획 발표에 대해 IOC는 이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하여, 적자올림픽의 가능성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캐나다의 IOC 위원인 딕 파운드 씨는 IOC는 현재 개최되고 있는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큰 문제없이 무난히 개최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토리노 올림픽의 성공과 이의 페막 이후에는 내년에 과테말라에서 개최될 IOC 호의를 계기로 본격적인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존 펄롱 위원장의 밴쿠버 올림픽의 준비에 대한 간단한 연설이 끝난 후에, 주로 위원회의 재정에 대한 정부의 의존도가 심한 이유와 이로 인해 예상되는 어려움 등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에 대에 펄롱 위원장은 토리노 올림픽이 끝난 후에 개최된 이후에 본격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며, 재정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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