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폭력꾼 색출 다른 교도소로

2006-02-09 (목)
크게 작게
재소자 집단 패싸움 잇달아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주말부터 3일간 계속 인종별 집단 재소자 패싸움이 발생해서 1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천여 재소자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캐스테익 피체스 교도소 난동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폭력적 재소자들을 가려내어 이감시키기로 했다.
카운티 셰리프의 샘 존스 국장과 제프 야로슬라브스키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7일 총 7,500여명이 수감된 피체스 교도소 콤플렉스 밖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일과 5일, 또 6일에 연쇄적으로 발생한 집단 폭력사태를 야기한 재소자들과 상습적 폭력꾼들을 다른 교도소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교도소측은 8일부터 이감 대상자들을 색출하기 시작하여 내달까지는 완료하기로 했다.
야로슬라브스키 수퍼바이저는 이날 아침 모임에서 이 문제에 대해 토의한 후 문제가 발생한 교도소를 방문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