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한인사회에 야구용품 전달
2006-02-09 (목)
하와이에 전지훈련 온 한국의 프로야구단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한인회(회장 서성갑)에 야구공과 모자 등을 7일 기증했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9일 출국하는 LG(감독 이순철)는 야구공 1,200개와 천막, 연습망, 기념배트를, 한화는 기념 사인볼과 모자를 한인회에 각각 기증했다. 또 하와이 퍼시픽 대학 연습구장인 키헤이 라군 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한화(감독 김인식)는 전지훈련을 마친 후 야구장비 일부를 퍼시픽 대학에 기증할 방침이다.
서성갑 한인회장은 “기증품을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공립학교 야구부에 기증할 방침”이라며 “하와이 경제에 도움이 되는 한국 프로야구단 유치 확대를 위해 애써 달라고 당국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