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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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향우회, 강원도 양로원과 결연추진

2006-02-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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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강원향우회(회장 정일순)가 올해 중점 사업으로 모국의 강원도 소재 양로원과 결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향우회는 지난 4일 애난데일의 야니토탈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양로원 결연 추진사업과 함께 회원명부 작성 및 향우회 기금마련 바자 개최(3월)와 골프토너먼트(5월) 등 올해의 주요사업 일정을 발표했다.
100여명의 강원인들이 모인 이날 설 잔치에서 정 회장은 “보다 나은 발전된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회원간에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우회는 이와 함께 신임이사장에 심재균씨를 인준했고 향우회의 회칙에 대한 개정을 박수로 승인했다.
강릉 출신으로 한국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최응길씨는 ‘자랑스런 강원인’으로 선정됐고 전임회장 전용환씨와 부회장인 김명성, 김용준씨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임시총회에 뒤이어 한국 왕복 비행기표 등 경품이 걸린 노래자랑 및 댄스 시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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