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계올림픽 추가 예산 불가피”

2006-02-07 (화)
크게 작게

▶ 펄롱 위원장, 건축비상승 지적

▶ 23% 추가 예산…총 5억 8천 불

2010년 밴쿠버올림픽위원회 (VANOC)가 건축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이전 보다 1억 1천만달러가 증가된 5억8천만 정도가 개최 비용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존 펄롱 위원장이 지난 금요일 밝혔다.
펄롱 위원장은 가능한 한 추가 예산의 지원 없이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서부 지역의 건축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23%의 추가 예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써 위원회의 지난 2002년에 제시한 원래의 4억7천만 불 정도의 예산이 최대 6억6천5백만 불까지도 증가할 수 있는 것을 위원회의 노력으로 8천5백만 불을 절약하여 총 5억8천만 불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힌 것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